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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, 아이 언어발달은 “언제 말을 시작하나”만이 아니라
반응(이해) → 표현(말/몸짓) → 상호작용(대화)이 함께 자라는 과정이에요.
이 글에서는 0~3세 기준으로 부모님이 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월령별 체크 포인트와,
오늘부터 적용 가능한 말걸기 루틴, 그리고 상담을 고려해야 하는 신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✓ 30초 체크(부모님용)
□ 이름 부르면 반응해요 □ 가리키기/요구표현이 있어요
□ 표정·몸짓으로 의사표현해요 □ 단어/소리를 따라 하려는 시도가 있어요
* 참고: 이 체크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, 의학적/심리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
1) 0~3세 언어발달, 무엇을 보면 될까요?
언어는 보통 아래 3축이 함께 올라갑니다.
- 이해(수용언어): 말귀를 알아듣는 힘
- 표현(표현언어) : 소리·단어·문장으로 표현하는 힘
- 상호작용 : 눈맞춤/주고받기/차례 지키기 같은 대화의 기반
부모님 팁
“단어 수”만 보시면 불안이 커질 수 있어요. 이해·의사표현·주고받기가 같이 자라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.
2) 월령별 체크리스트(집에서 관찰 포인트)
✅ 0~12개월(말보다 ‘반응’과 ‘소리’의 시작)
- 소리에 놀라거나 고개를 돌려요
- 옹알이(아-우-바 등)가 점점 다양해져요
- 부모님 얼굴/목소리에 관심을 보여요
- 표정·울음·몸짓으로 요구를 표현해요
✅ 12~18개월(‘의사표현’이 커지는 시기)
- 가리키기(손가락)로 원하는 것을 알려요
- 간단한 지시(“이리 와”, “줘”)에 반응해요
- 의성어/의태어(멍멍, 빵빵)를 흉내 내요
- 단어가 적어도 ‘소통하려는 시도’가 있어요
✅ 18~24개월(단어가 늘고 조합이 시작)
- 단어 수가 조금씩 늘어요(개인차 큼)
- 원하는 것을 말/몸짓으로 더 명확히 표현해요
- “엄마 줘”, “더!”처럼 짧은 조합이 나오기 시작해요
- 책/놀이에서 익숙한 단어를 반복해요
✅ 24~36개월(문장·질문·대화의 기초)
- 2~3어절 문장이 늘고, 상황 설명이 조금씩 가능해져요
- “왜?”, “이거 뭐야?” 같은 질문이 늘 수 있어요
- 말로 감정을 표현하려는 시도가 증가해요
- 대화가 길어지기보다, ‘주고받기’가 자연스러워져요
✅ 오늘부터 7일 루틴 체크리스트(부모님이 바로 할 수 있는 것)
- □ 하루 10분, 그림책 1권을 ‘끝까지’ 읽기보다 대화하며 보기
- □ 질문 폭탄 대신 짧은 모델링으로 시작(예: “사과!” “빨간 사과!”)
- □ 아이가 말하면 1~2단어만 확장(예: “차!” → “빠른 차!”)
- □ 요구를 울음으로만 끝내지 않고 가리키기/단어로 바꿀 기회 만들기
- □ TV/영상 시간은 줄이고 상호작용 놀이 15분 확보하기
- □ “틀리면 교정”보다 따라 말해주기를 더 많이 하기
- □ 매일 같은 시간에 말놀이 루틴(목욕/식사/등원 전 5분) 고정하기
* 참고: 이 체크리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, 의학적/심리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
3) 이런 경우엔 ‘기록’을 먼저, 그리고 상담을 고려해요
부모님이 불안을 줄이려면 “감”보다 기록이 도움이 됩니다. 아래 항목이 지속되면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.
- 일상 기능(수면/식사/기관 적응)이 흔들릴 정도로 어려움이 커져요
- 의사표현이 거의 없고, 소통 시도가 매우 적어 보여요
- 부모님 스트레스가 2주 이상 회복되지 않아요
- 기록해도 패턴이 악화되는 느낌이 들어요
4) 부모님이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“말이 늦으면” 무조건 문제가 있는 건가요?
A. 개인차가 커요. 그래서 ‘단어 수’만 보지 말고 이해·상호작용·의사표현 시도를 함께 보는 게 좋아요.
Q2. 질문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될까요?
A. 아이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어요. 질문보다 짧은 문장 모델링 + 확장이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Q3. 검사/상담은 언제 준비하면 좋을까요?
A. “걱정이 커져서 일상이 힘들어질 때”가 신호일 수 있어요. 이때는 최근 2주 기록만 있어도 상담 효율이 확 올라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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