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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리터러시 & 에듀테크/AI 윤리 아카이브

AI 윤리는 왜 ‘금지’가 아니라 ‘기준’일까? 부모님도 이해하는 최소 규칙 7가지

by SV_Banggrae:) 2026. 2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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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님, 요즘은 AI를 “쓸까 말까”보다 어떻게 같이 쓸지가 더 현실적인 질문이 된 것 같아요. 그런데 AI 윤리를 이야기하면 종종 “하면 안 되는 것” 목록처럼 들리기도 하죠. 저는 오히려 AI 윤리가 금지라기보다 기준에 가깝다고 느껴요. 기준이 있으면 아이도, 부모님도 덜 불안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.

안내: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의 개인 기록(저널)이며, 법률·의학·심리학적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가정/학교/기관의 상황에 맞게 조정해 사용해 주세요.

AI 윤리를 “기준”으로 보면 좋은 이유

  • 아이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AI를 배움의 도구로 쓸 수 있어요.
  • 부모님의 걱정을 “감”이 아니라 선택 기준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.
  • 기준이 있으면 “그때그때 싸우는 상황”이 줄고, 대화가 쉬워져요.

부모님용 AI 사용 기준 7가지(최소 버전)

 
30초 체크(부모님용): 우리 집 AI 기준
  1. 개인정보: 이름/학교/주소/사진/대화 내용은 “넣기 전 멈춤”이 기본
  2. 사실 확인: AI 답을 바로 믿지 않고 “다른 근거로 확인” 한 번 더
  3. 숙제/과제: 결과만 받지 않고 “생각 과정(질문/초안/수정)”을 남기기
  4. 나이/상황: 아이의 이해 수준에 맞는 범위로(어려운 내용은 부모님 동행)
  5. 시간: 사용 시간을 정해 “끊는 연습”까지 포함(도구는 끝이 있어야 해요)
  6. 표현/존중: 사람에게 말하듯 “예의 있는 질문”을 연습(혐오/폭력/조롱 금지)
  7. 책임: 최종 결정은 AI가 아니라 사람(가정/학교)이 한다

*완벽하게 지키는 게 목표가 아니라, “우리 집 기준을 글로 적어두기”가 목표입니다.

부모님이 아이에게 말해줄 ‘한 문장 기준’ 5개

아이에게 길게 설명하면 오히려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. 아래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“짧은 기준 문장”이에요.

짧은 기준 문장(부모님용)
  • “AI는 정답 기계가 아니라, 생각을 돕는 도구야.”
  • “개인정보는 넣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자.”
  • “AI가 말해도, 우리는 확인하고 결정해.”
  • “숙제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더 중요해.”
  • “온라인에서도 사람을 존중하는 말이 기준이야.”

오늘의 결론: ‘기준이 있는 사용’이 결국 리터러시다

저는 AI 윤리를 “하지 마”라고만 말하는 순간, 아이에게는 AI가 금지된 비밀 도구가 되기 쉽다고 생각해요. 반대로 기준이 있으면, AI는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학습 도구가 됩니다. 부모님이 모든 기술을 다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, 기준을 함께 만드는 태도가 결국 리터러시의 시작이라고 믿어요.

같이 보면 좋은 글(기존 발행글)

“기준을 세우는 대화”는 결국 관계에서 시작해요. 아래 2편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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